헌신과 노력
![](https://dthumb-phinf.pstatic.net/?src=%22http%3A%2F%2Fwww.onday.or.kr%2Fletter%2Fmail%2F2018%2Fimages%2F1120_1.jpg%22&type=cafe_wa740)
프리츠 크라이슬러[Fritz Kreisler, 1875-1962]
그는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 바이올리니스트로
20세기 초반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꼽히며
사랑의 기쁨, 사랑의 슬픔, 빈 기상곡 등
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.
그는 젊은 시절 군인이 되어 장교로 복무했지만,
제1차 세계 대전 때 부상으로 전역하게 되었습니다.
잠시 방황했지만, 어린 시절 배웠던 바이올린을 다시 잡았습니다.
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그는
곧 대단한 연주자로 명성을 쌓았습니다.
어느 날 한 젊은 음악도가 그에게 말했습니다.
"선생님. 정말로 감동적인 연주였습니다.
만일 제가 선생님처럼 연주할 수 있다면
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을 기꺼이 포기해도
아깝지 않겠습니다."
그러자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대답했습니다.
"오늘의 연주는 지금까지 나 자신을 바친 결과지요.
그렇지만 친구여, 나는 당신이 음악을 위해
자신을 바칠 때 왜, 무엇을 위해 자신을 바치고자
하는지를 잊지 않기 바랍니다."
![](https://dthumb-phinf.pstatic.net/?src=%22http%3A%2F%2Fwww.onday.or.kr%2Fletter%2Fmail%2F2015%2Fimages%2Fn_line.gif%22&type=cafe_wa740)
평소 좋아하던 만화가에게 사인이 담긴 그림을
선물로 받은 아이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.
"이렇게 멋진 그림을 1분 만에 그리다니
정말 대단하세요."
그러자 만화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.
"아니, 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될 때까지
30년이 걸렸단다."
길바닥의 야생화도 한 송이의 꽃을 위해
비바람을 견디며 필사적으로 뿌리와 줄기를 내뻗습니다.
하물며 사람이 꽃피운 노력의 결과는
단순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.
위대한 일에는 반드시 자신을 바치는 헌신과
피나는 노력이 서려 있기 마련입니다.
# 오늘의 명언
우리가 계획한 삶을 기꺼이 버릴 수 있을 때만,
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삶을 맞이할 수 있다.
- 조세프 캠벨 -
출처:따뜻한 하루
728x90(권장), 468x60, 336x280(권장), 300x250(권장), 250x250,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.
'좋은 글 모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(0) | 2018.12.01 |
---|---|
엄마곰과 아기곰 (0) | 2018.12.01 |
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(0) | 2018.11.22 |
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(0) | 2018.11.21 |
조선 최초의 경제학사 최영숙 (0) | 2018.11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