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손 안의 손금
어느 날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
스님 한 분에게 말했다.

“어제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
제 운명은 엉망이라고 했다는군요.”

스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
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.

“얘야,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.
이것은 감정선,
이것은 사업선,
이것은 생명선,
자아, 이제는 주먹을 꼭 쥐어보렴."

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
스님을 바라보았다.

“얘야, 네 감정선, 사업선,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?”
“바로 제 손 안에 있지요.”

“그렇지,
바로 네 운명은 네 손 안에 있는 것이지,
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.

- 박지현 / 새벽편지가족 -



운명은 내 손에 있습니다
그런데...

- 내 운명을 다른 곳에서 찾고 있네요^^ -




따스한 밥으로 사랑을 나누세요.

아직도 우리 주변에는
하루 세 끼를 챙겨 먹기 어려운.
이웃들이 많습니다.

점심 도시락 한 개로 그날의
끼니를 해결하는 독거노인.
주린 배를 잡고 일 나간
할머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
조손가정 아이들.

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
따뜻한 한 끼 나눔으로
포근한 겨울 보내세요.

>> 사랑의 쌀 나누기 바로가기
출처:새벽사랑밭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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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광박사(1)